이재명 대통령이 '정치학의 올림픽'으로 불리는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정치학자 앞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] <br />전 세계에서 오신 정치학계 학자 여러분, 역동적인 민주주의의 현장,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환영합니다. <br /> <br />제가 준비된 말씀을 드리기 전에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전 세계 역사에 남을 위대한 민주주의의 새 길을 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는 어릴 적부터 민주주의를 배우고 민주주의는 그리스의 아테네가 상징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민주주의이 위기가 도래한 새로운 이 세상의 환경에서 진정한 주권자들의 의지가 일상적으로 정치에 반영되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, 확실한 민주주의의 새로운 전범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감사합니다. <br /> <br />‘2025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’ 참석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. <br /> <br />뜻깊은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세계정치학회 관계자분들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“인류가 처한 공통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동체의 질서를 창조해야 한다." <br /> <br />1997년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자리에서 존경하는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남기신 말씀입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가 마주한 민주주의의 위기 앞에서 과연 우리는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고 있는지 자문해 봅니다. <br /> <br />위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. <br /> <br />시대에 걸맞게 민주주의는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, 정치는 더 나은 삶의 기반을 만들어내고 있는가. <br /> <br />끊임없이 되물어야 제대로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와 외환위기의 국난을 딛고 세계 10위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나라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동시에 독재정권의 억압을 딛고 민주주의를 쟁취해낸 모범적 민주적인 국가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여러분 모두가 생생히 기억하시는 것처럼 지난해 12월 3일, 이 대한민국에서는 감히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던 ‘친위 군사 쿠데타’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12월 3일에 벌어졌던 친위 군사 쿠데타는 전 세계를 두 번 놀라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째는 세계 10위 경제 대국에서 대통령이 자기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친위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사실이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진원 (jin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71320151139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